고등학생 순녀는 손닿지 않는 부성의 아픔만 남기고 떠난 아버지 윤봉 스님, 고리대금업과 성애의 갈증에 찬 어머니 제주댁을 가지고 있다. 순녀는 겨울 덕암사에 찾아와 은선 스님을 스승으로하여 비숫한 또래의 다른 비구니들과 함께 본격적인 비구니 생활을 시작한다. 순녀는 박현우라는 죽음 직전의 사내를 구출한 일에 연루하여 파계 아닌 파계를 맞게 되어 끝없이 시련의 세월을 보내고 남해안 어느 부둣가에서 만나 비금도 병원 생활을 시작한다. 병원 생활은 인간의 또 다른 아픔을 체득하는 기간이었다. 송기사를 건지려는 그녀는 송기사의 죽음으로 덕암사를 다시 찾아 진리, 자유, 구원 그 어떠한 지고지순의 가치도 사람의 아픔에 뿌리내리지 않고는 의미가 없다는 가르침을 스승 은선으로부터 배운다.
유형: 드라마
별: 강수연, Jin Yeong-mi, 유인촌, 한지일, 전무송, 윤인자
크루: 임권택 (Director), 오병철 (Assistant Director), 이태원 (Producer), 구중모 (Director of Photography), 차정남 (Lighting Director), 박순덕 (Editor)
국가: South Korea
언어: 한국어/조선말
사진관: Taehung Pictures
실행 시간: 134 의사록
품질: HD
출시 됨: Apr 01, 1989
IMDb: 4.1
키워드:buddhist temple
